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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관람중인 여성들
이거 누가 낙서해놓은거 아냐?

🤯 이해할 수 없는 그림, 진짜 예술일까?

우리는 종종 '이게 왜 예술이야?' 싶은 작품을 보게 됩니다.
캔버스에 물감을 흩뿌리기만 한 것 같은 그림,
의자 하나 놓아둔 설치 미술, 혹은 제목도 이상한 '무제(無題)' 시리즈까지…

특히 미술 비전공자 입장에서는 이런 작품들이 수억 원에 거래되는 현상이 믿기지 않기도 하죠.
하지만 이런 불편함이나 의문은 오히려 현대미술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 현대미술은 ‘그림’이 아니라 ‘질문’이다

고전 미술은 대체로 '잘 그리는 것'이 중요한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20세기 이후 예술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예술은 무엇인가?’, ‘표현의 경계는 어디까지인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이 현대미술의 핵심이 되었어요.

예를 들어,

  • 잭슨 폴록의 드리핑은 감정의 즉흥성과 무의식의 분출을 보여줍니다.
  • 마르셀 뒤샹의 변기는 "이걸 미술이라 부르면 미술인가?"라는 질문을 던지죠.

즉, 현대미술은 보는 것보다 생각하는 것,
그리는 기술보다 개념과 문제의식에 집중하는 장르입니다.

그림을 전시장에서 관람하는 여자들
그럼 아무나 미술할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 왜 그런 작품이 수억 원일까? 자산과 시장의 이야기

현대미술이 고가로 거래되는 이유는 미적 가치 외에도
자산, 투자, 세금 회피 수단 등 다양한 이유가 얽혀 있습니다.

  • 상속세 회피: 그림의 가치를 낮게 신고해 자산을 넘기고, 이후 가치를 올리는 방식
  • 세금 없는 자산이동: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로워 자금세탁 수단으로 쓰이기도
  • 희소성과 브랜드화: 갤러리, 경매사(예: 크리스티, 소더비)가 작품에 권위를 부여

그래서 어떤 작가는 그림을 잘 그려서 유명해지기보다,
어떤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느냐가 더 중요해지기도 합니다.

미술관에 놀러온 여성들
결국 '관계'의 시장


😵‍💫 미술인도 이해 못하는 미술?

의외로, 미술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저건 왜 인정받는 거야?” “이해가 안 가는데…” 같은 대화가 많습니다.
현대미술은 정답이 없고, 해석이 열린 예술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부러 모호한 제목을 붙이기도 하고,
해석을 관람자의 몫으로 남겨두는 작품도 많습니다.

당신이 "이게 뭐지?"라는 감정을 느꼈다면,
그 자체가 그 작품이 작동하고 있다는 뜻일지도 몰라요.

작품을 관람하는 여인들
너무 끼워맞추기 아닌가...


🧩 마무리: 예술을 이해하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기괴한 미술, 이해 안 되는 작품…
불편하거나 황당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감정 자체가 현대미술의 일부입니다.

예술은 이제 ‘공감’을 넘어서 ‘질문’과 ‘도전’의 영역으로 확장됐어요.
그러니 "이건 왜 이래?"라는 의문도, 충분히 의미 있는 반응입니다.

가끔은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이 작품은 왜 나를 불편하게 만들었지?”
“왜 이건 예술이라고 불리는 걸까?”

그 물음 속에 미술의 진짜 얼굴이 숨어있을지도 몰라요. 😊

미술품을 보는 여성들
그림을 본다(X) 분위기를 본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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