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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바람을 쐐고있는 여성
아이 시원해

여름 필수품인 에어컨과 냉장고, 하지만 그 속에 들어 있는 냉매가 지구를 뜨겁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HFCs(수소불화탄소)**는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지만, 온난화 지수가 이산화탄소보다 최대 1만 2,400배나 높아 ‘숨은 복병’으로 불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냉매의 역사부터, 자연 냉매 전환 가능성과 현실적 대안까지 살펴봅니다.


🕰 냉매의 역사와 환경문제

  • 1902년: 윌리스 캐리어가 인쇄 공장의 습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어컨 발명.
  • 1920~40년대: ‘프레온 가스(CFCs)’ 개발 → 무색·무취·부식성 적음 → 냉장·냉방 산업 대중화.
  • 1974년: 몰리나·롤런드 박사, CFCs의 오존층 파괴 위험 발표.
  • 1987년: ‘몬트리올 의정서’로 CFCs 전면 금지.
시기냉매 종류장점문제점
1900~1920년대 암모니아·이산화탄소 자연 발생, 온난화 영향 적음 독성·부식성 문제
1920~1980년대 CFCs 안전·무취·내구성 오존층 파괴
1990년대~현재 HFCs 오존층 영향 없음 온난화 지수 매우 높음
 

에어컨 바람을 쐐는 여성
프레온 가스 때가 제일 시원했다는 듯


🌍 HFCs, 오존층 대신 지구를 뜨겁게

  • 온난화 지수(GWP): CO₂ 대비 최대 12,400배.
  • **전 세계 배출량 4%**가 냉매에서 발생 → 항공산업 배출량의 2배.
  • 2016년 ‘키갈리 개정서’ 체결 → 2045년까지 한국은 HFCs 80% 감축 목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앉아있는 여성
하지만 에어컨 없이 이제 지낼 수 없는걸


🍃 ‘자연 냉매’로의 전환

자연 냉매란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등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물질을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HFCs 대비 온난화 영향이 거의 없지만, 기존 기기에 사용할 수 없어 설비 교체가 필요합니다.

구분HFCs자연 냉매
온난화 지수 매우 높음 매우 낮음
기존 기기 호환 가능 불가능
장치 비용 표준 1.2~3.8배 높음
유럽 상용화 사례 일부 독일 에데카 슈퍼마켓 등
 

집에서 쉬고있는 여성
새로 다 사야하네


🔧 현실적인 대안

  1. 전 주기 관리 강화
    • 제조~폐기까지 냉매 누출 방지
    •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
  2. 폐자원 수거업체 지원
    • 영세 업체의 회수·정제 장비 지원
  3. 정부 로드맵·보조금 정책
    • 자연 냉매 전환 장치 보조금 지급
    • 의무 회수율·재활용률 법제화

집에서 쉬고있는 여성
기존 에어컨 폐기하면서 나오는 오염이 또 사회적 문제가 되겠구만


📌 정리

HFCs는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준 대가로 기후위기라는 부메랑을 던지고 있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해서는 자연 냉매 전환 + 철저한 냉매 관리가 필수입니다.
이제는 에어컨과 냉장고를 고를 때도, **“이 기기의 냉매는 무엇인가?”**를 살펴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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