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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이불덮고있는 여자들
에어컨보다 더 비싼 듯

안녕하세요! 겨울만 되면 '난방비 폭탄' 고지서에 가슴 철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 "작년이랑 비슷하게 쓴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많이 나왔지?" 하는 생각, 다들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겨울철 난방비가 유독 비싸게 느껴지는 데는 **'①사용량 증가'**와 **'②연료비(도시가스) 자체의 인상'**이라는 두 가지 큰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은 도대체 도시가스 요금이 왜 이렇게 올랐는지, 그리고 이 비싼 난방비를 한 푼이라도 아낄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보일러 설정 방법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 1. 요즘 도시가스가 비싸진 진짜 이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LNG(액화천연가스) 가격이 폭등했기 때문입니다.

  • 발단 (전쟁): 세계적인 천연가스 생산국인 러시아가 유럽으로 가는 가스관을 잠갔습니다.
  • 위기 (유럽): 당장 가스가 급해진 유럽 국가들이 돈을 얼마를 주든 전 세계 LNG를 닥치는 대로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 결과 (한국): 우리나라는 천연가스 100%를 수입하는 나라입니다. 국제 시세가 5배, 10배 뛰어도 그 가격에 사 올 수밖에 없는 구조죠.
  • 요금 인상: 그동안 가스공사가 적자를 감수하며 요금을 억눌렀지만, 결국 버티지 못하고 2022년~2023년에 걸쳐 요금을 현실화(인상)했습니다.

즉, 우리가 쓰는 가스의 '원가' 자체가 미친 듯이 올랐기 때문에, 작년과 똑같이 사용해도 요금은 훨씬 더 많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집에서 이불덮고있는 여자들
진짜 이해 안되는게.. 나라가 서민에게 관심이 없음


💰 2. 난방 보일러 '가장' 경제적으로 설정하는 법

난방비를 아끼는 핵심 원칙은 딱 하나, **"집이 돌처럼 차갑게 식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완전히 식어버린 집을 다시 데울 때(재가동 시) 연료가 가장 많이 소모됩니다. 춥다고 보일러 껐다가, 집에 와서 한 번에 세게 트는 것이 최악의 방법이라는 뜻이죠.

🥇 [필독] '외출' 모드는 절대 사용 금지 (단기 외출 시)

많은 분들이 실수하는 부분입니다. '외출' 모드는 절약 기능이 아닙니다!

  • '외출' 모드의 진실: 이 기능은 1~2일 이상 장기간 집을 비울 때, **'동파 방지'**를 위해 5~10°C 정도로 최소한의 가동만 하는 기능입니다.
  • 최악의 설정: 10시간 이내의 짧은 외출 시 '외출' 모드를 쓰면, 그사이 집안 공기가 완전히 차가워집니다. 귀가 후 그 얼음장 같은 집을 20°C까지 데우느라 보일러가 풀파워로 가동되며 가스를 엄청나게 소모합니다.

🥈 올바른 보일러 설정법 (외출 시)

  1. 단기 외출 (10시간 이내):
    • '외출' 모드 대신, 현재 설정 온도보다 2~3°C 정도 낮게 설정하고 나가세요.
    • (예: 평소 20°C 설정 → 외출 시 17~18°C로 설정)
    • 이렇게 하면 집이 완전히 식는 것을 막아, 귀가 후 온도를 다시 올릴 때 에너지가 훨씬 적게 듭니다.
  2. 장기 외출 (1~2일 이상):
    • 이때 '외출' 모드(동파 방지)를 사용합니다.
  3. '예약' 모드 활용:
    • 온도 조절이 번거롭다면 '예약' 기능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예: '4시간마다 20분 가동') 주기적으로 보일러를 잠시 돌려 집이 식는 것을 막아줍니다.

집에서 이불덮고있는 여자들
시험 해본 결과, 실내모드가 제일 적게 나옴


🔥 3. 난방 효율 200% 올리는 추가 꿀팁

보일러 설정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열 보존'입니다.

  1. 가습기 틀기 (필수!)
    • 난방의 핵심입니다! 습도가 높으면 공기 순환이 빨라져 방이 금방 따뜻해지고, 같은 온도라도 훨씬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 적정 습도(40~60%)만 유지해도 설정 온도를 1~2°C 낮출 수 있습니다.
  2. 단열 작업 (기본 중의 기본)
    • 창문에 '뽁뽁이'(에어캡)를 붙이고, 문틈에 '문풍지'를 붙여 찬 바람을 막는 것은 기본입니다. 열 손실의 30~40%가 창문에서 발생해요.
  3. 보일러 밸브 관리
    • 사용하지 않는 방의 보일러 밸브는 잠가두면 난방수 순환이 빨라져 효율이 올라갑니다.
    • (주의!) 단, 영하로 떨어지는 한파가 예상될 때는 동파 방지를 위해 모든 밸브를 살짝이라도 열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적정 실내 온도 18~20°C 유지
    • 겨울철 권장 실내 온도는 18~20°C입니다. 24°C 이상으로 설정하는 것은 난방비 폭탄의 지름길!
    • 온도를 1°C 낮추는 대신, 수면 양말이나 내복을 입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비싸진 도시가스 요금, 조금이라도 아껴서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

집에서 이불덮고있는 여자들
우리는 가습기 10만원 시대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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