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대구국제공항 전경. 사진제공=대구시
대구국제공항 전경. 사진제공=대구시

국제여객 51% 감소 속, 노선 다변화로 반전 노린다

팬데믹 이후 국제공항들이 빠르게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대구국제공항만은 아직 회복세에 시동을 제대로 걸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5년 5월까지 대구공항의 국제여객은 60만 명 수준. 이는 2019년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침체된 국제선 수요를 되살리기 위해 대구시는 노선 확충, 재정지원, 시설 개선 등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 2019년 467만 명 → 2025년 상반기 60만 명

대구국제공항은 한때 연 467만 명의 여객을 기록하며 지방공항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 회복 속도는 더디기만 했습니다.
올해 5월까지 누적 국제여객 수는 60만 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51%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는 인천·김해·청주공항 등 타 공항들과 확연히 대조되는 결과입니다.

 

대구공항 여객실적
자료 : 대구시


🛫 다시 나는 대구공항…괌, 타이중, 코타키나발루 노선 확대

국제선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는 본격적인 노선 다변화에 나섰습니다.
오는 7월 18일, **대구~괌 정기노선(오사카 경유)**이 약 5년 만에 재취항합니다.
또한 대만 타이중,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부정기 노선도 여름 휴가 시즌을 겨냥해 운영됩니다.
이로써 대구공항의 국제선은 9개국 18개 노선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괌에서 휴양중인 한국여성 세명


🛍️ 상업·휴게시설도 리뉴얼…환승편의 개선

이용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 보완도 진행 중입니다.
올해 4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국제선 환승시설 외에도,
출발장 내 상업시설·휴게시설 확충을 통해
공항 내 체류 시간을 더 쾌적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국제선 여객 수요를 되살리기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쉬고있는 한국미녀 셋


💬 지역 기업의 바람은? “직항노선 더 늘려달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 44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9.2%가 대구공항 국제노선 확충을 출장 애로사항 중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습니다.
가장 개설을 희망하는 직항 노선은 ▲베트남 하노이중국 베이징이었고,
이어 호치민, 일본 나고야, 싱가포르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단순한 여행 수요가 아닌 비즈니스 연결성과 직결된 문제로,
대구공항의 회복이 지역경제 전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륙 준비중인 대한항공


✈️ 마무리: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까?

국제선 수요 회복이 더딘 대구국제공항.
하지만 지역정부와 관련 기관이 힘을 모아 노선 확대, 시설 개선, 항공사 유치에 나선 지금이 반전의 기회입니다.
대구공항이 다시 한 번 지방공항의 롤모델로 도약할 수 있을지,
하반기부터의 변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