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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하기 위해 줄서있는 여성들.

 

2025 상반기 전국 공항 이용객 변화 살펴보기

2025년 상반기, 우리나라 전국 공항 이용객 수가 7,440만 명을 넘어서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근접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증가’가 아닌, 눈에 띄는 방향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국내선은 줄고, 국제선은 늘었다는 점인데요. 항공수요가 어디서 줄고 어디서 몰렸는지, 항공사들의 전략은 무엇이었는지 함께 살펴봅니다.


✈️ 인천공항, 국제선 수요 폭발

상반기 동안 가장 두드러진 성장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나타났습니다.
총 3,636만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1% 증가한 수치입니다.
중국(24.3%↑), 일본(9.3%↑) 등 국제선 노선이 회복되면서 항공편도 4.5%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폭발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인천공항에 밀집해있는 한국 관광객들.


🛫 지방공항은 울상…국내선 수요 감소

반면, 김포·제주·김해 등 14개 국내공항은 전년 대비 5% 감소한 3,804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김포공항은 국내선 수요가 무려 10.5%나 줄었고, 제주공항도 국내선은 8.7% 감소했습니다.
김해공항은 국제선이 14.9% 늘며 전체 이용객은 증가했지만, 국내선만 보면 8%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국내선 전체 항공편은 7.5%나 줄어들면서 여객 흐름에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한적한 김포공항 예시


📉 항공편 재편성, 이유는?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수요의 문제가 아닙니다.
항공사들이 국내선 항공기를 국제선에 재배치한 전략적 선택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5월 황금연휴와 6월 초 대통령 선거로 인한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국제선 편수는 12.2% 증가, 반면 국내선은 7.5% 줄었습니다.
김포-하네다, 김해-타오위안, 제주-푸동 노선이 대표적인 인기 국제노선으로 꼽혔습니다.

 

공항에서 대기하는 승무원들


🌍 하반기 항공 트렌드는?

이제 항공업계의 관심은 2025년 하반기로 향하고 있습니다.
국제선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며, 항공사들의 기재 운용 전략도 해외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국내선 공급이 줄어드는 만큼 국내 여행객 불편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해외로 나가는 항공 흐름 속에서, 국내선은 어떤 전략으로 반등할 수 있을까요? 하반기 항공시장도 주목해볼 만합니다.

 

여행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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