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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
요즘도 공무원이 안정적인가...

공무원 채용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참고할 만한 소식이에요. 올해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민경채) 5·7급 채용 경쟁률이 집계됐습니다. 평균 18대 1을 기록했는데, 직렬별로 들여다보면 꽤 흥미로운 차이가 보이더라고요. 숫자와 함께 정리해드릴게요.

올해 경쟁률은 18대 1

먼저 핵심 숫자부터요.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6년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접수 결과, 233명 선발에 4,190명이 지원해 경쟁률 18대 1을 기록했습니다.

흥미로운 건 작년과 비교한 흐름이에요.

  • 선발 인원: 작년 157명 → 올해 233명 (48% 증가)
  • 지원자: 작년 3,304명 → 올해 4,190명 (27% 증가)

지원자도 늘었지만 선발 인원이 더 큰 폭으로 늘면서 경쟁률은 소폭 하락했어요. 뽑는 자리가 많아진 만큼 문이 조금 넓어진 셈이죠. 참고로 최근 5년 경쟁률은 2022년 14.0대 1 → 2023년 16.9대 1 → 2024년 20.1대 1 → 2025년 21.0대 1로 올랐다가, 올해 꺾인 모양새입니다.

5급 vs 7급, 어디가 더 치열했나?

급수별로 나눠보면 이렇습니다.

  • 5급: 63명 선발 / 944명 지원 → 15.0대 1
  • 7급: 170명 선발 / 3,246명 지원 → 19.1대 1

7급 쪽이 조금 더 경쟁이 치열했네요. 선발 인원도, 지원자도 7급이 훨씬 많았습니다.

최고 경쟁률의 주인공은? '학예연구사' 132대 1

직렬별로 보면 진짜 눈에 띄는 곳들이 있어요. 가장 뜨거웠던 자리를 소개합니다.

🥇 최고 경쟁률: 132대 1
7급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박물관(근현대사) 관련 교육 개발·운영 및 교류·협력' 분야 학예연구사가 주인공이었어요. 단 1명 모집에 132명이 지원했습니다. 학예연구사는 워낙 자리가 귀하고 인기가 많은 직렬이라, 역시나 하는 결과네요.

5급 최고: 59대 1
5급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개발특구 개발 및 관리' 분야 시설 사무관이 1명 모집에 59명이 지원해 59대 1을 기록했습니다.

소수 정예로 뽑는 전문 분야일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경향이 뚜렷하게 보이죠.

지원자는 어떤 사람들? 평균 36.6세, 여성 비율 증가

지원자들의 면면도 살펴보면 재밌어요. 민간경력자 채용이다 보니 연령대가 일반 공채와는 좀 다릅니다.

평균 연령은 36.6세로, 작년(37.0세)과 비슷했어요. 연령대별로 보면:

  • 30대: 2,398명 (57.2%) — 압도적 1위
  • 40대: 1,119명 (26.7%)
  • 20대: 513명 (12.2%)
  • 50세 이상: 160명 (3.8%)

역시 어느 정도 경력을 쌓은 30~40대가 전체의 83% 이상을 차지하네요. 민간에서의 실무 경력을 인정받아 지원하는 제도인 만큼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건 여성 지원자 비율이에요. 전체의 **55.9%(2,343명)**로, 작년(51.8%)보다 늘어 절반을 넘겼습니다. 여성의 사회 진출과 경력직 지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죠.

다음 일정은?

지원하신 분들을 위한 일정도 정리해드릴게요.

  • 필기시험: 다음 달(7월) 18일
  • 시험 장소 공고: 7월 10일,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을 통해 공고 예정

지원자분들은 7월 10일에 시험 장소를 꼭 확인하시고, 18일 필기시험 준비 잘하시길 바랍니다.

정리하며

요약하면, 올해 국가공무원 민경채 5·7급은 ① 233명 선발에 4,190명이 지원해 경쟁률 18대 1을 기록했고 ② 선발 인원이 48% 늘어 경쟁률은 소폭 하락했으며 ③ 학예연구사가 13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④ 지원자 평균 36.6세, 여성 비율 55.9%였다는 소식입니다.

선발 인원이 늘어난 건 준비하는 분들께 반가운 소식이겠네요. 필기시험이 한 달도 안 남았으니, 지원자분들 모두 마무리 준비 잘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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