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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공원 벤치에 앉아 땀흘리는 두 여자
시원했던 과거는 언제인가

절기상 가을이 시작되는 ‘입추’.
하지만 올해 입추는 조금 웃기고, 또 무섭습니다.
가을 기운은커녕, 여전히 30도 넘는 무더위
이번 주말 호남 지역 폭우 소식까지 함께 찾아왔습니다.


📜 입추의 뜻과 유래

  • 입추(立秋): 24절기 중 13번째 절기, 양력 8월 7일 또는 8일쯤
  • 의미: ‘가을이 시작된다’는 뜻으로, 벼와 곡식이 여물기 시작하고, 더위가 한풀 꺾이는 시기
  • 유래: 중국 고대 농경사회에서 계절 변화와 농사 일정을 맞추기 위해 설정한 절기
  • 입추가 되면 더위가 물러간다고 했지만… 요즘은 “입추? 그게 뭐죠?”라는 반응이 더 많죠.

무더위에 앉아 땀흘리는 여인들
너무 조심히 물러가는거 아니니 더위야..?


🥗 입추에 먹으면 좋은 음식

전통적으로 입추 무렵에는 여름철 더위에 지친 몸을 보양하고, 가을 농사 준비를 위해 보양식을 챙겨 먹었습니다.

음식의미특징
복숭아 더위와 잡귀를 쫓는다고 믿음 과즙 풍부, 수분 보충
추어탕 기력 회복 단백질과 미네랄 풍부
오곡밥 가을 수확 기원 영양 균형
수박/참외 더위 식히기 수분·비타민 공급
닭백숙 기력 보충 단백질+면역 강화
 
무더위에 복숭아를 먹는 두 여자
더위를 쫒기 위한 의식

🌡️ 그런데… 올해 입추는 ‘여름 한가운데’ 같은 이유

올해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하게 버티면서
입추에도 여전히 한낮 기온 34도를 기록한 지역이 많았습니다.
여기에 정체전선이 형성되면서, 8월 9~10일 사이 호남 지역에 시간당 50mm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즉, 가을의 문턱이 아니라…
“여름이 집에 눌러앉아 ‘이 집 주인 나야’ 하는 상황”이죠.

무더위에 앉아있는 여자들
집에 가야 쓰겄다


☔ 이번 주말 폭우 포인트 정리

구분내용
시작 시점 8월 9일 낮, 제주·남부부터 시작
집중 시간대 8월 9일 오후 ~ 10일 아침
예상 강수량 호남 120mm+, 영남 80mm
위험 요인 시간당 30~50mm 강한 비, 야간 호우
영향 지역 특히 전라권, 피해 지역 재피해 우려
 

비맞는 세 여자
안온다고 생각하면 맘 편함


 

📌 안전 대비 체크리스트

  • 하천·저지대 접근 금지
  • 배수구, 빗물받이 사전 점검
  • 외출 시 우산·방수복 필수
  • 지자체 기상 알림 서비스 가입

우비를 입은 두 여자
우비를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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