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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중인 세 여성
체력은 확실히 늘어나는 듯

많은 사람이 “등산은 건강에 최고”라고 말합니다.
심폐 지구력은 올라가고, 하체 근육도 탄탄해지며, 체력은 확실히 늘어납니다.

그런데 문제는… 등산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오늘은 그 이유를 과학과 한국 등산 문화 측면에서 풀어보겠습니다.


1️⃣ 칼로리 소모 대비 식사량 과다

등산은 중고강도 유산소 운동이어서 한 시간에 약 **350~500kcal**를 소모합니다.
하지만 내려와서 막걸리, 파전, 삼겹살 등으로 보충하면, 오히려 칼로리 섭취가 소모량을 훌쩍 넘습니다.

“정상에서 먹는 파전 한 장 = 등산 1시간 소모 칼로리와 비슷”

즉, 운동 후 폭식으로 인해 살이 빠지지 않는 겁니다.

산 옆의 식당에서 식사하는 여자들
"먹기 위해 등산한다"


2️⃣ 운동 후 폭발적인 식욕

고강도 운동을 하면 **배고픔 호르몬(그렐린)**이 증가하고, 체내 에너지가 급속히 소모됩니다.
→ 산에서 내려오면 평소보다 훨씬 많은 음식과 기름진 음식이 당기게 되죠.
그래서 운동으로 칼로리를 태워도 체내 에너지 균형이 회복되며 다이어트 효과가 줄어듭니다.

계곡 옆에서 식사중인 여자들
어쩐지 뭐든 다 맛있더라!


3️⃣ 한국 등산 문화의 ‘먹방’ 요소

한국에서는 등산이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회식과 결합된 문화가 많습니다.

  • 등산 전 : 김밥, 에너지바
  • 정상 : 막걸리 + 파전, 소시지
  • 하산 후 : 삼겹살, 닭볶음탕 + 술

→ 결국 등산으로 소모한 칼로리는 회식에서 다시 채워지고, 남는 경우도 많습니다.

삼겹살을 먹는 여성들
하루종일 먹는다는 얘기군...생각해보니 그렇네..


4️⃣ 운동 빈도와 강도의 문제

다이어트 효과를 내려면 주 4~5회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주말에만 등산을 하고 평일에는 거의 앉아 있는 생활이면,
주간 칼로리 소모는 미미해서 살이 잘 빠지지 않습니다.

등산하는 여성들
매일 등산해야 효과가 있다는 말


5️⃣ 등산의 장점은 여전히 크다

살은 바로 빠지지 않아도, 등산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근육량 증가 → 기초대사량 증가
  • 심폐 지구력 향상 → 장기적 다이어트에 도움
  • 스트레스 해소 → 폭식 예방

즉, 바로 체중 감량이 안 돼도 건강한 몸과 체질 개선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등산하는 여자들
스트레스 풀리는건 맞는 듯...물론 받는 사람도 있는 것 같지만...


💡 정리

  • 등산 = 칼로리 소모 vs 회식/식사량 과다 → 살이 안 빠짐
  • 운동 후 폭식 + 주 1회 등산 → 다이어트 효과 제한
  • 규칙적 운동 + 식단 관리 → 장기적 체중 감량 가능

건강과 체력은 확실히 늘리면서, 식습관과 병행하면 살도 빠진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등산중인 세 여성
등산하고 물만 마시면 쭉쭉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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