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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을 보는 여자들
기업 탄소가 제일 많지

⚖️ 헌재의 역사적 결정

2024년 8월 29일, 헌법재판소는 정부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 제8조 1항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비유럽 국가 최초로 기후정책에 위헌 판단이 내려진 사례로, 국제사회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헌재는 정부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지만 2030년 이후의 구체적 감축 계획이 부재하다는 점에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봤습니다. 이에 따라 2026년 2월 말까지 법 개정을 통해 2031년 이후 감축 경로를 제시하도록 명령했습니다.


📊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 현실

최근 발표된 2024년 잠정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6억 9천만 톤(CO₂ 환산). 이는 목표 경로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약 5억 8천만 톤 수준까지 줄었어야 2030년 목표(2018년 대비 40% 감축)에 근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목표와 실제 배출량 간의 괴리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현 추세라면 2030년 목표 달성이 쉽지 않다는 우려가 큽니다.

공장지대를 방문한 여자들
막상 보고있으면 갑갑하지


🎯 2035년 목표 설정 논쟁

국제사회는 각국에 2035년 감축 목표 제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도 올해 안에 초안을 마련해 사회적 논의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 시민사회·전문가 요구: 2018년 대비 60% 이상 감축
  • 산업계·정부 전망: 부담을 고려해 50% 중반 수준 설정 예상
  • IPCC 권고: 61.2% 이상 감축 필요

이처럼 사회 각계의 이해가 충돌하면서 목표 설정을 둘러싼 논의는 뜨겁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공장지대를 보고있는 여자들
근데 사실 감축보다는 대안을 제시해 주는게 맞지


🔮 한국의 저탄소 미래

헌재 결정 이후 1년이 지났지만, 한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여전히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강력한 감축 경로를 채택할지, 산업계 부담을 완화하는 현실적 타협을 선택할지가 향후 기후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지금의 선택이 한국 사회와 지구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사실입니다.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할 시점입니다.

공장 매연을 보고있는 여자들
지구는 괜찮아 인류가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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