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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에 진료받으러 온 어른들
대기가 늘어나고 있음

정확히 짚으면 사회·의료·심리 3요소가 겹쳐 있는 문제예요.
실제로 소아청소년과에 “본인 진료”를 받으러 오는 어른들은 꽤 많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행동에는 분명한 심리가 있습니다.
하나씩 정리해볼게요.

1) “소아과는 친절하다”는 이미지 때문

성인을 진료하는 병원보다는
부드럽고 따뜻하게 대해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요.

특히

  • 예민한 성향
  • 눈치가 많음
  • “의사가 무섭다”는 기억이 있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냉담하거나 바쁜 내과보다
    말을 들어주고 자세히 설명해주는 병원을 찾습니다.

“혼내지 않겠지, 무섭게 보지 않겠지”
안전하고 다정한 곳을 찾는 심리

이건 특히 젊은 여성층에서 매우 강하게 나타납니다.

소아과에 진료받으러 온 여자들
애기들 기다린다구~!

2) “대기 시간이 짧아 보인다”는 오해

내과·가정의학과는 사람 많고 붐볐는데
동네 소아과는 비교적 한산해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실제로는 아기 진료의 회전 속도가 빠를 뿐이지,
‘한산한 병원’이 아닙니다.

그래도 겉보기에는

“아 여기 사람 얼마 없네. 금방 보겠네”
→ 라고 생각해서 들어오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소아과에 진료받으러 온 어른들
예약시간에 딱 진료 받아본 적이 없는 듯

3) 내과에서 시원하게 안 봐준 경험

“그냥 항생제 좀 주세요”
“증상 설명할 시간도 없고, 묻는 것도 없고 끝나버리네;;”

이런 불만이 쌓이면
설명해주고 경청해줄 의사를 찾게 됩니다.

소아과 의사는
아이의 증상 파악을 위해
설명을 잘 듣고 질문하는 훈련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성인 환자는

“내 얘기를 들어주는 의사”
를 찾은 것처럼 느끼는 거죠.

소아과에 진료받으러 온 어른들
확실히 소아과 의사가 친절하긴 한데.. 그건 애기한테 친절하려고 하는 것 같던데...

4) 노인층의 이유는 또 다릅니다

노인들은

  • 동네에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병원
  • 예전부터 다니던 곳
  • 간판에 적힌 과목보다 ‘믿는 의사’가 더 중요

병원 = 건물 = 사람 = ‘그 의사’ 라고 봅니다.

“소아과? 아동? 그게 중요한가?
여긴 그냥 내가 아플 때 가는 의사 선생님 있는 병원이지.”

이런 인식이에요.

소아과에 진료받으러 온 어른들
노인분들은 그냥 내과 가셨으면..

5) 실제로 소아과는 성인 진료 ‘법적으로 가능’

소아청소년과는
만 0세 ~ 18세를 기본 진료 대상으로 하는 전문과이지만,

➡️ 법적으로 ‘성인 기본 진료’가 가능합니다.
즉, 감기 · 장염 · 발열 · 비염 등 일반 진료는 허용 범위예요.

그래서 병원이 막을 명분도 없음.

소아과에 진료받으러 온 어른들
뭐 법적으로는 그런데 좀 애들 영역엔 오지 말자..


😓 그런데 왜 문제처럼 느껴질까?

  • 소아청소년과 의사 수가 줄고 있음
  • 신생아 감소 → 소아청소년과 폐업 증가
  • 그 와중에 성인 환자가 줄 서면
    정작 응급한 아기들이 기다리는 상황이 발생

즉 **‘진료 권리 문제’**라기보다
**‘의료 자원 분배 문제’**에 가까워요.

그래서
소아과 의사들은 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오지 말라는 게 아니라,
제발 아이 환자 우선 진료를 이해해달라는 것이다.”

소아과에 진료받으러 온 어른들
그리고 소아과 와서 마스크 안쓰고 기침하는 어른들 너무 싫더라


🧩 정리

이유핵심 심리
친절하고 부드러울 것 같아서 안전하고 위로받고 싶다
병원이 한산해 보여서 빨리 진료받고 싶다
내과 진료 경험이 불친절해서 내 이야기를 들어줄 의사를 찾는다
노인층은 병원을 ‘의사 개인 단위’로 인식 간판보다 사람을 본다
법적으로 성인 진료 가능 금지된 행동이 아니다

소아과에 진료받으러 온 어른들
위로받고 싶으면 정신과 상담도 있는데...


💬 결론 한 줄

그들은 아프지 않은 몸만이 아니라
위로받고 싶은 마음까지 치료받으러 오는 것.

#소아과 #아동청소년과 #진료문화 #병원심리 #환자심리 #의료현장 #일상관찰 #건강이야기 #사회심리 #병원의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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